[프라임경제] 솔루션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393210)이 2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마토시스템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1016만2322주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20일이다. 배정대상은 신주배정 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주주들 중에는 직원이나 협력사들이 많은 편이며, 회사 수익성이 좋고 실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식을 팔지 않고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실질 유통주식수가 적어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 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