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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동산투자사에 소공별관 매각

매각 금액 1409억5000만원 "감정평가금액과 동일"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06.12 18:20:03

한국은행 소공별관. ⓒ 한국은행


[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서울 중구 소재 소공별관을 약 1409억5000만원에 매각했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소공별관과 인근 주차빌딩 및 주차장 부지다. 한은에 따르면 매수인은 케펠자산운영에서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다.

앞서 한은은 본관 재입주 마무리 시점에 맞춰 소공별관 매각·명도를 추진했다. 이들은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일반 경쟁입찰을 진행했지만 2차례 모두 유찰됐다.

이에 따라 한은은 지난 3월17일 수의계약을 공고했고 매수인과 지난 2개월간 협상을 진행해 이날 최종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은 관계자는 "매매 금액인 1409억5000만원은 감정평가금액과 동일했다"며 "한은은 이번 매각 경쟁입찰단계에서부터 해당 금액으로 공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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