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2일 UN에서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과 오는 6월5일 환경의날을 기념해 이날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우리동네 탄소 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부발전 △김포상공회의소 △통진·대곶·하성 지역상공인협의회에서 탄소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한 '나무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에는 총 4300그루의 나무가 색지되고, 이 나무들이 모두 성장하면 연간 164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풉 조성행사에 참여하고 지원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오늘 식재하는 이 나무들이 성장하면 생태하천으로써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