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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서울반도체, 이엠코리아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5.17 18:11:58

17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7일 시간외에서는 서울반도체(046890), 이엠코리아(09519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 이엠코리아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오른 1만1990원, 9.87% 뛴 3005원 상한가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의 상한가는 독일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이 지난 11일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다수의 LED 업체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명령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는 모 매체의 보도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금지 확정 판결을 내린 LED 업체들 제품은 글로벌 유통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판매한 오스람 브랜드의 LED 엔진, 에버라이트의 LED 제품 등으로 알려졌다. 

이엠코리아의 상한가는 방산 수주 확대에 따른 생산공장 증축 및 생산라인 확보를 목적으로 106억3000만원 규모의 창원공장 증축 투자를 진행한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투자 금액은 지난해 12월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13.2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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