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이옥션(102370)이 미술품 경매 세계화에 한 발짝 다가간다.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16일 일본 뉴 아트 에스트 웨스트 옥션(The New Art Est-Ouest Auction, 이하 뉴 아트 옥션)과 금번 뉴 아트 옥션이 홍콩에서 개최하는 미술품 경매부터 케이옥션과 파트너쉽을 맺고(partnered with K-Auction) 경매를 개최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협약으로 향후 국내에서는 케이옥션이, 홍콩과 일본 등에서는 뉴 아트 옥션이 분담해 서로의 미술품 소싱 및 판매 역량을 공유하는 단계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케이옥션은 일본과 홍콩 컬렉터들에게 한국 미술품을 손쉽고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고, 국내 컬렉터들에게도 해외 미술품을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