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048910)는 12일 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연결 영업이익 85억원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원미디어의 공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40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68억4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6% 상승했다.
연결 실적 측면에서 닌텐도 등 유통 사업의 매출액 비중이 줄어든 반면,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흥행으로 인한 원작 만화책과 소설책의 인기 상승으로 출판 사업에서 매출 비중이 대폭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