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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막

디펜딩 챔피 박민지, KLPGA투어 역대 5번째 단일대회 3연패 대기록 도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5.12 11:13:32
[프라임경제] 올해로 개최 15주년을 맞이하는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야외활동 및 나들이가 많아지는 개최시기와 도보 및 대중교통으로 방문이 가능한 편리한 접근성, 그리고 갤리러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위한 주최사의 노력 3박자를 모두 갖춰 KLPGA투어 중에서도 유난히 많은 갤러리가 돋보이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NH투자증권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KLPGA

실제 지난해 3일간 누적 3만4100명에 달하는 갤러리가 방문하면서 대회 역대 최다 갤러리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대세 박민지(NH투자증권)의 3연패 달성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갤러리가 더욱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KLPGA투어 역사상 단일대회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는 고 구옥희(1980~1982 KLPGA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박세리(1995~1997 한화컵 서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강수연(2000~2002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대회) △김해림(2016~2018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등 4명에 불과하다.

그밖에 △박지영(한국토지신탁) △이정민(한화큐셀) △이예원(KB금융그룹) △이주미(골든블루) △최은우(아마노) △이다연(메디힐) △박보겸(안강건설)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올시즌 우승자들의 출전도 예정돼 있어 타이틀 경쟁을 직관하고자 하는 수만 갤러리의 방문이 예상된다.

한편 주최측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15주년을 맞이해 갤러리 시설, 서비스 및 이벤트를 확대했다. 

먼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대회 정보에 대한 갤러리 편의를 개선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개요 △역대우승자 △참가선수 △코스정보 등 기본 정보는 물론 티켓구매와 관람 및 이벤트 안내 등 갤러리를 위해 실제 필요한 정보까지 통합 제공한다. 

갤러리 입장권은 대회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고객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매 라운드 입장권 일련번호 추첨을 통해 주최측과 다양한 협찬사가 준비한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자가를 이용하는 갤러리를 위해 인근 루터대학교 및 강남대학교에 2000여 대 이상 수용 가능한 갤러리주차장을 확보하고, 대회장 간 순환셔틀을 운영한다. 주말 인파를 대비해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대회장을 오가는 순환셔틀도 추가로 운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원컨트리클럽 주차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를 조성해 갤러리 체험 및 서비스 공간으로 사용한다.

대회 개최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NH투자증권 홍보부스에서는 △사인모자 △버킷햇 △장갑 △우산 △파우치 등 대회 공식 골프굿즈를 판매하고, NH투자증권 소속선수 팬 사인회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단위 갤러리를 위해 마련된 키즈존에서는 트램폴린, 퍼팅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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