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장인들이 커리어 목표를 세울 때 연봉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연봉 1억'처럼 막연하게만 꿈꿔왔던 목표 연봉이 현실이 되도록 도와줄 AI 서비스가 출시됐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376980)은 AI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AI 매칭 등 회사의 AI 기술을 모두 적용했다.
커리어맵은 개인의 커리어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개별 직무와 연차에 따른 향후 몇 년간의 커리어패스를 예상해 보여주는 것이다.
270만 원티드 유저 데이터 기반의 '연봉예측기술'을 적용해 회사 혹은 직무별 연봉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목표 연봉을 설정하면 본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전할 수 있는 '더 좋은 회사' 혹은 '확장 가능한 직무'가 가지 모양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이직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각 사의 채용 공고 등을 참고해 필요한 역량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