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확한 기사로 잘 이끌어 달라"

1주년 맞아 대통령실 출입 기자실 찾아 당부

[프라임경제] 10일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윤석열 대통열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출입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며 "잘 도와달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년을 맞아 용산 대통령실 1층에 위치한 대통령실 출입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 연합뉴스

이어 윤 대통령은 1층 오픈라운지로 이동해 "여러분 1년 동안 많이 도와주시고 우리가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는데 좋은 지적도 해 주시고 해서 여러분 덕분에 지난 1년 일을 나름대로 잘 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또 새로이 맞이하는 1년도 언론이 정확하게 잘 짚어주시고, 저희들의 방향이 잘못되거나 이럴 때면, 속도가 빠르거나 너무 늦다 싶을 때 여러분께서 좋은 지적과 정확한 기사로써 저희 정부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정말 지난 한 해 감사했고, 앞으로도 여러분이 저희들을 잘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재차 말했다. 

한편 '새해에는 도어스테핑이 없어서 기자들과 관계를 많이 만드신다고 했는데 이런 자리를 자주 해 주실 수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라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