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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통 큰 체험 온통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 성료

관내 4개 공원서 특별한 프로그램 운영…온 동네 들썩들썩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5.08 15:41:08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등 관내 4개 공원에서 '통(通) 큰 체험 온(on)통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일 진행 예정이었지만 이었지만 호우 예보로 이틀 뒤인 7일로 날짜를 바꿔 진행했다. 

한강중앙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 김포시

무대에 울려 퍼진 아동들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 '한강중앙공원'의 행사는 김포시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과 청소년 댄스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또 시민들이 함께 부른 어린이날 노래는 현장에 있던 어린이와 부모 등 모두에게 큰 울림을 전했고, 김포시 홍보대사인 이대훈 선수(前 태권도 국가대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사인회 를 열기도 했다. 

이어 각 공원에서는 △로드기차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가 운영됐고, △피에로 풍선아트 △마술공연 △풍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해 아이들을 즐겁게 했다. 

그밖에 아동 눈높이에 맞춘 △함께하는 보물찾기 △국가별 다문화 체험 △연기미로 체험 등의 '안전체험'과 △소중한 나 지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었고, 솔터축구장에서는 '가족운동회'가 열려 참가한 가족들이 땀방울을 흘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비가 온다기에 행사가 완전히 취소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신경 써서 행사를 열어줘 고맙다"며 "아이랑 주말마다 뭘 하고 놀아야 하나 생각하는데 이번 주말은 어린이날 행사 덕분에 아이도 우리도 너무나 행복했다. 특히 집 가까운 공원에서 이렇게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가 열려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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