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일 시간외에서는 이녹스첨단소재(272290), 디엔에이링크(127120), 이녹스(08839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녹스첨단소재, 디엔에이링크, 이녹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9% 상승한 4만7350원, 9.90% 오른 4220원, 9.95% 뛴 4만8050원 상한가를 나타냈다.
이녹스와 이녹스첨단소재의 상한가는 리튬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녹스의 자회사인 이녹스첨단소재는 금일 오후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인 이녹스리튬의 주식 80만2000주를 401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이녹스첨단소재의 이녹스리튬 지분율은 100%가 된다.
이녹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라고 강조했다.
디엔에이링크의 상한가는 리트코홀딩스를 상대로 약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실시의 목적은 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취득자금 취득이다. 주당 3190원에 신주 626만9593주(보통주)가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