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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회생 가능, 시너지도 기대"

조건부 투자계약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수익성 개선·수출시장 확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04.26 16:22:16
[프라임경제] KG 모빌리티가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다.

이에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4월1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4월21일 조건부 투자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계약 관련해 추후 내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KG 모빌리티 전경. ⓒ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는 SUV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기술 역량과 성장 노하우, 회생절차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체질 변화 경험 등을 활용해 에디슨모터스를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KG 모빌리티가 실사를 통해 확인한 에디슨모터스는 국산화율 85% 이상의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체적인 기술경쟁력뿐 아니라 영업망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을 통해 충분히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KG 모빌리티가 3월 KD 계약을 체결한 킴롱모터(Kim Long Motors)의 모기업인 푸타(FUTA) 그룹이 자동차 판매업과 함께 여객운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향후 베트남 시장이 현재 운행 중인 버스를 점진적으로 전기버스로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어 추후 KG 모빌리티와 동남아시아 버스 사업 등 글로벌시장도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2021년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개발 계약, 배터리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개발된 배터리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토레스 EVX에 장착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KG 모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디슨모터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 후 영업망 회복 등을 바탕으로 판매 증대와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수출시장 확대를 통한 판매물량 증대로 에디슨모터스를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 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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