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본(019660)은 바이오테크서비스와 고등기술연구원이 수행하는 국가연구과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소분리 정제설비를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내 설치된 '해양바이오수소 생산 실증플랜트'에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수소 생산 실증플랜트'는 해양수산부의 국가과제로 지난 2019년 11월에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안에 준공됐으며, 이후 국가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여기서 생성되는 바이오수소를 압축·분리 정제하는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공급된 설비는 실증플랜트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수소 및 불순물을 시간당 최대 800Nm3(노멀 입방미터) 처리해 분리 정제하게 되면 시간당 약 512Nm3의 초고순도(99.99%) 수소가 생산된다.
이를 하루단위의 무게로 환산하면 최대 1090kg(약 1.1톤/일) 규모로, 수소차량 넥쏘 200여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