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1일 시간외에서는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투비소프트(0799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투비소프트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오른 5170원, 9.90% 뛴 130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상한가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97억8100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해당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대비 18.4% 규모다. 계약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5월20일까지다.
투비소프트의 상한가는 최대주주가 기존 노블엠앤비에서 리얼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됐다는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투비소프트는 금일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노블엔앰비가 1042만 5008주를 1주당 959원의 가격으로 리얼인베스트먼트에 양도하게 되며,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리얼인베스트먼트로 바뀐다고 밝혔다. 예정 소유비율은 14.91%이며, 변경 예정일은 오는 5월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