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공화당(당대표 조원진)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며, 장애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올해로 43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장애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야말로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다. 반드시 장애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당대표는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교육을 비롯해 취업, 결혼, 출산, 육아 등 전체적인 영역에서 두껍고 폭넓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말로만 떠드는 장애인 정책이 아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당대표는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서는 의료 지원의 확대와 함께 재활운동을 비롯해 스포츠와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간을 넓혀가고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당대표는 "그동안 장애인의 지하철 기습 시위를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웠고, 대화가 필요함을 많이 느꼈다"며 "윤석열 정부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스웨덴식 개인예산제를 도입하겠다고 하는데, 장애인 예산의 획기적 증액 없이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장애인 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 복지 강화에 더 힘을 쓰기 바란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