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하 가루다항공)이 오는 5월부터 자카르타 노선 운항을 주 3회, 9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5월8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주 3회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 출발로 정기 운항되며, 9월7일부터는 주 4회로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출발로 증편된다.

가루다항고이 오는 5월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3회로 증편하고, 9월부터 4회를 증편한다고 밝혔다. ⓒ 가루다항공
또 가루다항공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 프로그램과 초과 수하물에 대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자카르타 및 발리 공항 출입국 시 가루다항공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는 승객들을 위한 전용 라인을 별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16일부터 원활한 판매를 위해 GDS를 통한 자동 환불을 재개했고, 지난 1월27일부터 국내 여행사와의 협업 강화 및 세일 증진을 위해 BPS 여행사에 발권 커미션 제도를 시작했다.
이세르 세티아푸트라 가루다항공 CEO는 "이번 인천-자카르타 노선의 증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루다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보다 다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증편을 통해 2023년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다양한 문화·학술 행사 및 관광 산업 발전을 통해 지금까지 잘 구축된 양국 간의 관계를 최적화하고, 국가 경제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자카르타 노선과 발리 노선 두 주요 도시를 주 2회 운항하고 있는 가루다항공은 이번 자카르타 노선의 증편을 통해 자카르타를 경유해 △수라바야 △욕야카르타 △발리 △마카사르 등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이국적인 목적지로 당일 연결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