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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모트렉스, 카자흐스탄 현지 생산 JV 설립 '본격화'

아스타나 모터스와 MOU 체결…양 사 각각 52만달러, 133만달러 투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4.17 17:19:16




[프라임경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문기업 모트렉스(118990)의 이형환 대표가 14일 로만 스클리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와 아스카르 이브라셰프 아스타나 모터스 대표가 배석한 자리에서 카자흐스탄 현지 생산을 위한 JV(조인트벤처) 설립 등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모트렉스는 카자흐스탄에 JV 설립을 통해 주력제품인 IVI의 시장 확대 및 점유율 증가를 위한 전략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현재 러-우 전쟁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러시아 완성차 공장을 대체하는 국가"라며 "현대, 기아, 도요타, 쉐보레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수입 및 현지에서 조립해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모트렉스는 주력 제품인 IVI에 대한 안정적 공급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JV 설립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설립 예정인 공장 규모는 약 1365㎡의 부지로, 올해 2분기 착공을 통해 내년부터는 연 3만대 가량의 IVI를 공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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