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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코어라인소프트, 지난해 설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

매출액, 전년比 89%↑…흉부 CT 촬영 1회로 다수 질환 검사 가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4.12 14:41:48






[프라임경제] IPO 예정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설립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제품의 해외 인증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계약 등이 호조의 원인으로 보이며 현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각자대표 김진국·최정필)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액이 약 40억9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약 8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호실적의 주요 요인을 주력 제품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특히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29%를 차지한 흉부 진단 솔루션 '에이뷰 LCS 플러스(AVIEW Lung Cancer Screening PLUS)'는 조기 폐암과 폐기종, 관상동맥질환 진단에 필요한 저선량의 컴퓨터 단층촬영(CT) 판독 분석이 가능한 주력 제품이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한 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다수의 질환을 검사할 수 있어 시장 내 경쟁우위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뷰 LCS 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국가폐암검진에서 단독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80곳 이상의 국내 주요 중대형병원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당 제품으로 글로벌 성과도 도출해 내고 있다. 유럽연합(EU),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글로벌 폐암 검진 프로젝트의 솔루션으로 공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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