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개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회계자료 제출"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주재한 수보회의에서 노동개혁을 위한 회계자료 제출과 2차전지 및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회의 준비에 대해 지시했다.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의 가장 중요한 분야가 노사 법치 확립인 만큼 회계자료 제출 거부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 윤 대통령은 "2차전지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 회의를 준비하라"고도 지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한 주례회동에서 물가 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초 주요 산유국의 감산 결정으로 유가 불안이 생겼기에 총리를 중심으로 에너지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취약계층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