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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카메라, Q2 디즈니 에디션 전 세계 500대 한정

애니메이터 돈 타우슬리가 남긴 스케치 바탕 디자인…사양은 기존 Q2 동일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04.10 10:57:25
[프라임경제] 라이카 카메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글로벌 한정판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 - 100년의 이야기'를 전 세계 500대 한정 출시한다.

라이카 카메라와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협업은 오랫동안 이어져왔다. 초창기 디즈니는 라이카(당시 라이츠) 카메라나 프로젝터들을 활용해 스토리 보드에 적용했고, 이는 애니메이션 산업의 판도를 바꿔 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 - 100년의 이야기. ⓒ Disney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초창기 애니메이션 산업에서는 라이카 릴스(Leica Reels)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열풍이었다"며 "라이카 릴스는 35㎜ 필름에 담아낸 영상형 스토리 보드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을 통해 스케치에 사운드 트랙을 적용해 각 장면의 영상 샘플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그만큼 애니메이션 산업 기술 전반에 라이카가 지대한 영향을 줬고 이 인연은 현재까지 이어져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보는 순간 상상력과 추억을 자극하는 디자인. ⓒ Disney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 - 100년의 이야기' 외관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유명 애니메이터 돈 타우슬리(Don Towsley)가 1937년 남긴 스케치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미키 마우스가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으로 가득한 스케치를 투사지를 연상시키는 소재에 담아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카메라 상판에는 상징적인 포즈의 미키 마우스 그래픽이 추가돼 한정판의 특별함을 담았고, 미키 마우스 일러스트의 더스트 백과 로프 스트랩이 세트로 구성됐다.

카메라 상판에는 상징적인 포즈의 미키 마우스 그래픽이 추가됐다. ⓒ Disney


카메라 사양은 기존 Q2 모델과 동일하다. 4700만화소의 풀프레임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28 f/1.7 ASPH. 고사양 렌즈가 장착돼 정교하고 완벽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촬영에 있어서는 4K 영상은 초당 24 또는 30프레임, 시네마 4K 영상은 24프레임, 풀 HD 녹화는 최대 120프레임까지 지원된다.

오랜 협업과 우정의 역사를 반증하는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 - 100년의 이야기는 전 세계 50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4월부터 라이카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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