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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피플바이오, 美 '3억달러' 투자 치매 정복한다…수혜 기대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4.07 10:41:45

피플바이오 CI. ⓒ 피플바이오


[프라임경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이하 NIA)가 대규모 알츠하이머 연구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6년간 3억달러(약 3955억8000만원)를 투자한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플바이오(30484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10시40분 현재 피플바이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9.11% 상승한 1만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NIA는 연구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록, 약국, 모바일기기 및 다양한 정부기관으로부터 나오는 데이터를 모을 계획이며, 해당 플랫폼이 구출될 경우 지난 1월 미국 FDA에서 가속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Leqembi)와 같은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해 진다.

한편,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 혈액진단 상용화에 성공한 최초 기업이다. 지난 2018년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 혈액검사키트에 대한 의료기기 품목허가 이후 지난해 신의료기술 인증을 유일하게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해외사업의 경우, 2020년 11월에 유럽 CE를 받았으며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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