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도입 의료기관이 전 세계 2000곳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 2019년 4월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출시한 지 3년6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도입 의료기관 1000곳을 넘어섰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고객사가 두 배 증가하며 2000곳을 돌파하게 됐다.
전체 의료기관 중 84%는 해외 고객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1000곳 돌파 때와 비교해 해외 도입 의료기관은 770곳에서 지난달 31일 기준 1680곳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국내 도입 병원도 230곳에서 320곳으로 약 4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