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백상열 사내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31일 이사회를 열고 백상열 사내이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현대공업은 강현석, 백상열 2인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백상열 신임 대표는 현대공업에서 42년간 재직하며 기술개발, 영업 등의 요직을 거치며 회사기반을 닦아온 인물이다. 회사에 오랜 기간 몸담고 있었던 만큼 누구보다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핵심 경영진이다.
백 신임 대표는 공동 대표로 선출된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