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일 오전 11시53분쯤 서울 인왕산에서 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 중이며, 낮 12시51분부로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2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아울러 산림청과 헬기 11대를 투입하고 장비 40여대, 인력 140여명이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오후 2시 기준으로 진화율이 70~8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대문구청은 산불이 현재 서대문 개미 마을과 홍제2동 환희사로 확산 중인 만큼, 인왕산 입산 금지와 주민 대피를 공지했다. 서울시 역시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입산을 자제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민가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