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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대명에너지, 총 400억원 규모 CB·BW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0%…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3.15 15:38:43






[프라임경제]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389260)가 각각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자금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발행조건은 표면이자율 0.0%, 만기이자율 0.0%로 최근 고금리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좋은 조건이다. 이는 투자자가 향후 회사의 성장성에 주목해 주식으로 전환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볼 수 있다.

대명에너지는 금일 발행결정 이후 오는 4월5일 납입절차를 진행한다. 사채 납입자는 에코그린 유한회사로 400억원 전액을 단독 납입할 예정이다.

주식전환가액은 2만3086원이다. 리픽싱 조항이 없어 금번 발행으로 에코그린유한회사의 향후 전환 주식수는 173만2650주이며, 지분율 9.22%을 차지하게 된다. 

에코그린 유한회사는 국내 대형 사모투자회사인 IMM 홀딩스 산하의 IMM Credit& Solutions(ICS)가 운영하고 있는 KBE(Korea Bettery & ESG) PEF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로서, 사실상 ICS에서 투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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