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8일 시간외에서는 안랩(05380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안랩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1% 떨어진 6만6400원 하한가를 기록했다.
안랩의 하한가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결과, 김기현 후보가 24만4163표(52.93%)를 얻으며 과반 득표로 차기 당 대표로 선출됐다는 소식에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금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23.37%)와 천하람 후보(14.98%), 황교안 후보(8.72%)를 압도적으로 꺾었다. 한편, 최고위원으로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장예찬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안랩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어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