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발리스틱골프,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 개최

KLPGA 12개 골프구단 참가…각 구단 명예 걸고 우승 경쟁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3.08 11:52:15
[프라임경제] 발리스틱골프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 CC에서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총 상금 6000만원, 우승 상금 3000만원)'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창설된 이번 '골프구단 대항전'은 지난해 이어 총 12개 구단의 국내 정상급 KLPGA 선수 40여명이 참가해 각 후원사의 팀워크와 명예를 걸고 KLPGA 최고 명문 구단을 가리기 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발리스틱골프는 골프 클럽과 더불어 당신의 스코어 카드에 'Even Par Score'를 남길 수 있도록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어패럴과 기어를 론칭하며 골프를 사랑하는 골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발리스틱골프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진행되는 2023 시즌 KLPGA 정규투어 국내 개막 직전 이벤트 대회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동계 훈련 이후 첫 대결인 만큼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미리 보는 빅매치의 의미로 많은 골프 팬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구단을 살펴보면 디펜딩 챔피언인 메디힐의 △김재희 △안지현 △최혜용 프로를 상대로 2년 동안 12승을 쓸어 담으며 KLPGA 상금왕 2연패를 달성한 박민지가 속한 NH투자증권,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인 김수지 필두의 베테랑 선수로 구성된 동부건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외에도 큐티플 박현경, 2023 시즌 개막전 우승을 거머쥔 박지영의 한국토지신탁과 지난해 11월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의 대방건설 등 KLPGA 상위권에 성적을 올리고 있는 스타 선수들의 구단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또한 2021 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4번 입성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허다빈(한화큐셀)과 지난해 드림투어 3승으로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된 루키 최가빈(삼천리) 등 올해 팀 발리스틱으로 영입한 선수들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발리스틱골프 관계자는 "발리스틱골프가 처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이번 골프구단 대항전이 2023 시즌 KLPGA 투어를 앞둔 선수들에게는 실전 감각과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골프 팬 분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쾌하게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골프대회 스폰서십, 선수 후원, 프로 육성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발리스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 클럽 오리진 브랜드로서 골프 본연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리스틱골프는 이번 대회 개최를 기념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회 코스 10번 홀에 발리스틱 체리티존을 만들어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발리스틱 상품권을 적립함으로써 골프 꿈나무를 위한 기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