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992년 일본 고베에 설립돼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로 호평을 받아 온 로얄콜렉션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로얄콜렉션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등으로 구성된 'AM-X'와 'TM-X' 2개의 시리즈를 먼저 선보인다. 2개의 시리즈는 공통 기술을 통해 최적의 비행 탄도와 긴 비거리, 안정된 방향성을 보여준다. 헤드는 말굽 모양 솔을 장착해 어드레스가 쉽게 만들어지고, 임팩트 구간에서 지면과 마찰을 최소화해 헤드 스피드 감소를 줄였다. 또 임팩트 시 에너지를 헤드 후방의 추진력으로 바꿔주고, 러프에서 헤드가 잘 빠져나가도록 했다.
아울러 무게 중심을 바꿔서 샷을 제어하는 가변식 슬라브와 무게추 시스템도 특징이다. 슬리브로 로프트와 라이를 조절해 슬라이스와 훅을 제어할 수 있고, 4개의 무게추를 이용해 클럽의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단 'TM-Z' 유틸리티는 고정식 슬리브다. 헤드 스피드를 높여서 비거리를 늘리는 이중 킥 포인트 샤프트인 컴포지트테크사와 공동 개발한 샤프트를 장착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6축 구조로 임팩트 때 뒤틀림을 최소화해서 방향성도 우수할뿐 아니라 고강도 압축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탄성을 유지하고, 슬리브 조절 후에도 트라이앵글 로고가 보여서 일정한 어드레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AM-X' 드라이버는 다이아몬드 구조의 크라운이 특징으로, 크라운 안쪽에 다이아몬드형 노브를 배치해 임팩트 때 굴곡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를 통해 볼 비행 탄도와 방향성을 일정하게 만든다. 페어웨이 우드는 솔의 강성을 높여 볼 탄도를 높이고, 강하게 뻗어가는 서라운드 파워 립 구조가 특징이며, 유틸리티는 페이스 중심부터 가장자리까지 두께를 다르게 제작해 미스 샷 때 볼 스피드 감소로 비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했다.

로얄콜렉션은 지난 2002년 일본 3대 메이저 대회 페어웨이 우드 사용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로얄콜렉션
연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희정 선수가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임희정 선수는 지난 2018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통산 5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기도 했으며, KLPGA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받는 등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선수가 지금까지 보여준 퍼포먼스와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골프는 관절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운동인 만큼 임 선수가 부상 없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등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임 선수는 11개월 동안 좌측 카라에 프롬바이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임 선수의 경기 활동 관련 자료는 프롬바이오 홍보, 마케팅에 활용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선수 외에도 K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염서현 선수를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 프롬바이오
마제스티골프(대표 김형엽)는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의 신제품 '로얄'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얄'은 마제스티 브랜드의 럭셔리함과 스펙적으로 강한 클럽을 원하는 골퍼를 위해 만들어진 라인이다.
새롭게 출시된 '로얄'은 'THE TRUE GAME CHANGER'라는 콘셉트로 보다 부드러운 스윙으로 최장의 비거리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젊은 골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의 미가 조화돼 골퍼의 최고 퍼포먼스를 이끌어 내도록 개발됐다.
먼저 '로얄' 드라이버와 우드에는 젊은 골퍼들이 원하는 비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퍼포먼스의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클러치 웨이트 시스템'을 통해 헤드의 무게를 균형 있게 배치해 타격의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0.4mm에 불과한 극박 크라운 개발에 성공해 카본 크라운과 동일한 무게중심 설계를 구현한 '티타늄 모노코크 바디'로 임팩트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파워 E.I 샤프트'에는 마제스티의 △Xlink Tech △텅스텐 시트 버트 △78t 초고탄성 카본 팁 사용 △스윙 탑에서 임팩트 순간까지 샤프트의 휘어짐과 빠른 복원을 통한 헤드 스피드의 가속과 초고탄성 카본 소재를 통한 헤드 움직임의 안정성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골퍼들이 스윙 시 적은 힘을 사용해 보다 강한 임팩트의 손 맛을 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아이언에는 기존 모델보다 40% 정도 증가된 텅스텐 캐비티 웨이트와 두께를 줄일 수 있는 고강도 머레이징 강을 사용해 1.6 ~1.9mm 두께의 페이스 부분 박판 설계로 반발력을 높여 낮은 무게 중심과 볼의 초속을 높여 원하는 만큼의 비거리를 고탄도로 구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모델과 비교해 아이언의 로프트를 1도 낮춰 비거리를 높였고, 헤드의 오프셋을 줄여 보다 편안한 셋업이 가능하게 했다.

'로얄'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풀라인업으로 구성됐고, 컬러는 2가지로 마제스티골프의 독보적인 골드와 젊은 골퍼를 위한 블랙을 함께 출시한다. ⓒ 마제스티골프
넥센이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의 창단식을 갖고,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위한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넥센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더넥센유니버시트에서 창단식에서 서류와 면접 등을 걸쳐 선발된 9명의 유망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넥센은 이번에 선발된 주니어 선수들에게 세인트나인 골프볼 및 용품 지원은 물론 대회 성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또한 선수 실력 향상을 위해 국내 유명 프로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대회장 이동을 위해 최고급 넥센타이어도 지원한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대표하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 대회가 오는 4월21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가야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 첫 대회 이후 10번째를 맞이해 갤러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단식에는 강호찬 넥센 부회장이 참석해 덕담을 건네는 등 유망주 육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넥센
올해 3번째 대회인 LPGA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5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치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냈다.
이번 고진영의 우승은 지난 해 손목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며 실추됐던 명예를 되찾은 것은 물론 지난 해 6월 전인지가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8개월째 이어져 온 '태극낭자'의 무관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LPGA 투어 통산 14승을 올리며 완벽한 부활을 알린 고진영이 이번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착용한 골프화는 아디다스골프의 '젯지23'이다.
지난 3일 출시한 '젯지23'은 전작인 '젯지21'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우수한 경량성으로 골퍼의 퍼포먼스를 최상으로 이끌어준다. 새롭게 변화된 '젯지23'은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의 아웃솔과 어퍼로 구성돼 있다. 아웃솔에 '라이트스트라이크'와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쿠셔닝 시스템을 도입해 편안함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차원의 쿠션감을 선보인다. 견고한 라이트스트라이크로 측면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부드럽고 쿠션감있는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를 통해 완충작용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의 '울트라-라이트 스태빌리티 핀'을 3D 모형으로 업데이트해 스윙 전반에 걸쳐 체중이 이동하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어퍼는 경량성을 갖춘 마이크로파이버 프리미엄 소재로 설계돼 탁월한 방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어떠한 스윙에서도 일관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안티 스트레치'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젯지23보아' 모델에는 더 효율적으로 지면 반발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트라이랩'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발을 완벽하게 감싸주는 정밀한 핏을 제공한다.

아디다스골프 청담 직영점에서는 '젯지23'을 구매한 고객대상으로 한정판 볼마커와 한정판 헤드커버를 나눠주는 프로모션을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 아디다스골프
캘러웨이골프의 신작 '패러다임'이 2023년 PGA 투어 대회 9개 대회 중 6개 대회 우승을 싹쓸이하며 67%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PGa 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존 람이, 두 번째 소니 오픈에서는 김시우가 '패러다임'으로 정상에 올랐다. 또 세 번째인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다시 존 람이, 다섯 번째 대회 TT&T 페블 비치 프로암에서는 저스틴 로즈가 '페러다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일곱 번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존 람이, 여덟 번째 대회인 혼다 클래식에서는 크리스 커크가 '패러다임'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인 존 람은 '패러다임'으로 올 초에만 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이은 PGA 대회 우승 소식으로 '패러다임'이 골퍼들 사이에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면서 한국 시장의 '패러다임' 판매율도 같이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수요가 가파르게 급증함에 따라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올해 공급량을 30% 이상 증가시키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추가 발주물량을 오더한 상황이다.

'패러다임'은 업계 최초로 바디에서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섀시를 적용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 한도까지 끌어올린 캘러웨이골프의 신작으로, 전례없는 비거리와 관용성을 제공해준다. ⓒ 캘러웨이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