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민(지사장 스코펀 린)이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차세대 러닝용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265' 시리즈와 '포러너 965'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화면 크기가 42mm 및 46mm로 출시되는 포러너 265 시리즈는 기존 포러너 255 시리즈의 5버튼 디자인과 응답성이 뛰어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에 더해 1.3인치의 밝고 선명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유저 편의성을 크게 증진시켰다. 여기에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직사광선이 강한 환경에서도 높은 가독성을 제공한다.

포러너 265 시리즈는 오는 18일 열리는 '2023 서울마라톤 엑스포' 내 가민 부스에서 최초 공개 및 판매될 예정이다. ⓒ 가민
이어 47mm의 화면 크기를 갖춘 포러너 965는 1.4인치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경량 티타늄 베젤로 구성되어 가벼우면서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두 제품군 모두 러닝을 위한 최상의 훈련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유저의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심박수 변동을 추적하고 날씨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밤 수면 점수 및 오늘의 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닝 리포트'를 통해 하루를 시작하기 전 유용한 개인 맞춤형 정보들을 미리 받아볼 수 있다.
레이스 위젯을 사용하면 러닝 코스의 세부 정보, 날씨 등을 기반으로 예정된 시합에 대한 트레이닝 팁 및 개인화된 일일 권장 운동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맞춤형 훈련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수면 중 심박수 변동을 추적해 회복 상태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이나 회복 수준, 훈련 부하 등을 기준으로 트레이닝 준비 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운동에 대한 전망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유저는 가민의 '퍼스트비트 애널리틱스' 기능을 통해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훈련 부하 △경기력 △훈련 효과 등의 데이터를 확인해 운동을 위한 본인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정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훈련 효과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포러너 265는 손목 기반의 '펄스 옥시미터' 센서를 통해 혈중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통한 활동 및 휴식 계획 수립을 돕는 '바디 배터리' 기능 △고급 수면 모니터링 및 수면 점수 △스트레스 추적 기능 △여성 유저를 위한 생리 주기 및 임신 추적 기능 등 광범위한 웰빙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포러너 라인업은 많은 운동 애호가들의 목표 달성과 체력 향상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며 "이번에 추가된 선명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포러너의 트레이닝 기능 및 혁신적인 스마트 기능들을 통해 유저가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