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파스(214260)가 세계 최초로 여드름 치료용 미국 OTC(일반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첫 출하했다고 2일 밝혔다.
라파스가 이번에 출하하는 제품은 세계 최초로 여드름 치료 적응증을 갖는 OTC 의약품으로 미국에서 오는 4월에 런칭할 제품이다. 이는 지난 해 말 완공돼 국내 식약처에 의약품 제조시설로 허가받은 천안공장에서 출시되는 라파스의 첫 번째 마이크로니들 OTC 의약품 신제품이다.
라파스 회사관계자는 "바르는 약 성분을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이용해 약물전달효과를 개선시켰다"며 "패치 타입으로 여드름 부위를 보호 할 수 있는 매우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이며 효능과 안전성, 시장성이 화장품으로 이미 검증돼 시장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다수의 거래처로부터 제품 개발 출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미국 OTC 의약품 출시 제품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 여드름 외용제를 대상으로 한 개량형 제품을 국내 인허가를 통해 국내 시장에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