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8일 시간외에서는 티에이치엔(01918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티에이치엔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88% 떨어진 3465원 하한가를 기록했다.
티에이치엔의 하한가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감소와 함께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는 실적 발표로 인해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티에이치엔은 금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6.6% 늘어난 4696억6679만1000원, 94.1% 줄어든 11억6775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70억1760만4000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티에이치엔 관계자는 "브라질법인 관세부과에 따른 영업실적 악화 및 당기순이익 적자전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