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BNK금융, 부산은행장 방성빈 ·경남은행장 예경탁 최종 후보 확정

최홍영 현 경남은행장 용퇴 결정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02.28 13:51:30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 BNK금융그룹 전경. ⓒ BNK금융그룹


[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이사회를 개최해 부산은행·경남은행·BNK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임추위에 따르면 △방선빈 후보자(부산은행) △예경탁 후보자(경남은행) △김성주 후보자(BNK캐피탈)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서류심사 평가와 프리젠테이션 평가 및 면접평가 등을 거쳐 △전문성 △경영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며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까지 고려해 이날 최종 후보자를 선쟁해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최홍영 현 경남은행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앞서 용퇴를 결정한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에 이어 기존 CEO 3인 모두가 자리에서 내려왔다.  

BNK금융 관계자는 "기존 자회사 CEO들은 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할 길을 열어주고자 용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방성빈·예경탁·이두호 후보자는 내달 자회사별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들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시작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