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지난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북미 모델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창원공장에서 완벽한 준비 과정을 통해 이뤄낸 북미 모델이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팀워크로 GM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기념식에서 쉐보레 트랙스의 초기 양산 모델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GM
이어 "GM은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성능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결점 차량 생산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신제품의 양산 과정까지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GM 임직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팀이 이룬 성과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첨언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양산 돌입은 GM 글로벌 엔지니어링에 있어 한국 내 GM 엔지니어들의 영향력과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지를 보여주는 예시이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을 담당한다. 특히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등 GM의 글로벌 개발 역량이 총 집결돼 탄생한 전략 모델이자 한국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모델이다.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에 대한 양산 기념식이 개최됐다. ⓒ 한국GM
앞서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무결점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창원공장의 △도장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9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런 투자를 통해 창원공장은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혁신적인 시설로 탈바꿈됐으며,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했다. 더불어 대량 생산 돌입을 위해 지난해 4월 노동조합과 인력 배치전환에 합의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같은 해 연말 2교대제 운영을 위한 공장 인력 배치를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무결점 제품 품질을 강조하고 있는 GM은 전 세계 모든 공장에 GMS(Global Manufacturing System)와 BIQ(Built In Quality)라는 공장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창원공장은 BIQ 레벨4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품질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최고 수준의 제조 품질을 확보해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단계'로, 글로벌 GM 내에서도 매우 높은 단계의 제조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은 지난해 10월 첫 현지 공개 이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GM은 북미 시장의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북미 모델의 선제적인 양산 돌입과 함께 풀가동 생산 체제로 높은 해외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1분기 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명으로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