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프라임경제] 건물에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커피 브랜드 가운데 스타벅스 매장은 지역의 상권을 대표하며 '스세권'이라 불리는 영역을 형성한다. 건물주는 스타벅스가 입점만 하게 된다면 건물 가치 상승과 쏠쏠한 임대료를 맛볼 수 있다. 

문제는 스타벅스 입점은 회사의 선택을 받아야만 이뤄진다는 점이다. 어떻게 해야 스타벅스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는지 알고 있는 건물주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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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저자인 전재욱·김무연 기자는 전국 1653개 스타벅스 매장과 등기부등본 2454장을 꼼꼼히 분석했다. 

이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정형화된 매장'을 반복 출점해 최소한의 공간에서 최대한의 결과를 내는 방식에 집중한다. 즉 정형화된 매장의 공식을 파악해 본인 건물에 적용하면 스타벅스 입점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에는 △입지적 특성 △건물의 층수와 면적 등 구체적인 데이터베이스가 담겼다. 직접 스타벅스 입점을 유치해내는 능동적 건물주가 되어보자. 메이트북스가 펴냈고, 가격은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