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11퍼센트(대표 백영훈)의 자회사 슈퍼센트(대표 공준식)는 오는 4월7일까지 '제3회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행사로 올해는 틱톡,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슈퍼센트
이번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는 20일부터 오는 3월17일까지 슈퍼센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이후 4월7일까지 게임을 접수하면 같은달 11일까지 1차 합력 게임을 선정, CPI(설치까지 이어지는데 드는 비용) 테스타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4월28일에 발표된다.
최종 수상자는 슈퍼센트 내부 퍼블리싱 KPI 기준을 달성할 경우 최대 24억원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게 된다.
또한 CPI 및 리텐션 지수 등 각 KPI 달성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원 상당의 현금 보너스가 추가로 제공되며, 이 밖에 제작된 게임을 틱톡에 게시해 가장 높은 영상 조회수를 기록한 팀에게는 약 2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이 지급된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슈퍼센트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정조준하고, 현재까지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만들어 낸 하이퍼캐주얼 전문 게임 개발사이자 및 퍼블리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많은 인디 개발사분들이 자립하고 해외에 진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승 틱톡 글로벌 게이밍 팀 매니저는 "슈퍼센트는 하이퍼캐주얼 장르 게임의 선도주자라는 입지 외에도 UA와 브랜딩, 마케팅 등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었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많은 개발사들이 이런 노하우를 전수받고, 틱톡과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