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0270)가 지난 2022년 최대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격려 및 2023년 사업목표 초과 달성 동기부여를 위해 특별성과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판매가 2021년 대비 1.3% 소폭 증가한 394만2925대를 기록했고, 매출액은 21.2% 증가한 142조5275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2022년 연간 매출은 또다시 창사 이래 처음 맛보는 수치다. 이전 최고 매출은 2021년 117조6106억원이다.
특히 2014년(7조5500억원) 이후 8년 만에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던 영업이익은 47.0%나 증가하면서 9조8198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9조원 대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판매대수 증가와 함께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효과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는 3월2일 재직 중이며 입사 후 2개월 이상 근무 조건에 해당하는 직원들에게 △400만원 △주식 10주(무상주·우리사주 중 선택)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 정부의 이중구조 개선 정책에 부합하고, 상생협력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계약직과 사내 협력사 근로자들 대상으로도 별도로 정해진 내부 기준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에 따른 특별성과금 지급을 계기로 현대차는 앞으로도 성과에 대한 보상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장재훈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아이오닉 5)'를 비롯한 글로벌 상을 수상했고, 2년 연속 J.D파워 1위를 하는 등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최고성과에 따른 특별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경기침체 및 금리인상 등 불확실한 경제 환경이 전망되고 하반기 자동차산업 내 경쟁심화가 예상되고 있어서 올해 각 부문에서 상반기에 보다 더 역량을 집중해 최대 생산 및 판매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