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307870)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총 8개 컨소시엄의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AI 연구,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AI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가 데이터 댐 사업이다.
이번에 비투엔이 품질 점검을 완료한 AI 학습용 데이터는 △이미지 272만건 △텍스트 19만건 △교통 12만건 △음성 1만8000시간 등 총 9종, 474만건이다. △음성·자연어 △비전 △헬스케어 △교통 △축산업 △지역 특화 △데이터 고도화 등 광범위한 분야의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을 지원함으로써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반려견·반려묘 건강 정보 데이터 과제에서는 '구문 정확성', '통계 다양성' 검사와 더불어 구축된 학습용 데이터의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품질 점검 항목인 '모델 유효성'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모델 유효성 검증 지표 설정, 구축된 학습용 데이터 기반의 모델 학습 및 목표 달성 여부 점검, 모델 유효성 관련 TTA 협의 및 분석 결과 제출 등 세부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