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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패러다임' 패밀리 출시

업계 최초 360˚ 카본 섀시 적용…경량화·최대 비거리 구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2.13 14:49:38
[프라임경제] 올해 PGA 투어 초반 4개 대회의 우승을 싹쓸이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캘러웨이골프의 신작 '패러다임'이 드디어 국내에 상륙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패러다임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섀시를 헤드 전체에 겆용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 한도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근본적으로 어떻게 만드는지부터 고민했고, 그 해답을 티타늄을 제거한 360도 카본 섀시에서 찾았다"며 "이 360도 카본 섀시로 인해 비거리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과 단조 카본 솔은 티타늄 섀시보다 44% 가볍기 때문에 여기서 얻은 엄청난 여유 무게를 볼 스피드 향상을 위해 헤드 페이스쪽에 재배치하고,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헤드 뒤쪽에도 재배치했다. 

또 A.I.가 이전 모델에 비해 33% 더 가볍게 설계한 뉴 제일브레이크 시스템은 수평 및 수직 비틀림에서 안정성을 제공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A.I. 페이스 디자인도 론치 앵글과 스핀을 최적화해 스피드와 방향성을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강력한 단조 티타늄 페이스와 페이스 컵의 결합이 볼에 더 높은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드라이버·페어웨이 우드 모두 4종으로 출시

패러다임의 드라이버는 △패러다임 △패러다임 X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등 4종으로 출시된다. 

먼저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스트레이트 구질과 높은 론치 앵글, 낮은 스핀을 제공하고,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이 적용돼 헤드 후방에 위치한 13.5g의 슬라이딩 웨이티를 조정해 탄도와 구질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이어 '패러다임 X' 드라이버는 높은 관용성과 드로우 구질을 원하는 골퍼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로,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주는 헤드 쉐임이 특징이다. 또 후방에 배치된 5g의 무게추가 발사각을 높이고, 스핀량을 낮춰 최대 비거리를 낼 수 있게 해준다. 

다음으로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드라이버는 상급 골퍼의 선호에 맞춰 헤드 크기를 450cc로 작게 설계한 제품으로, 시원하게 뻗어나가나는 스트레이트 볼 구질을 구현해주고, 패러다임 드라이버 모델 중 가장 낮은 스핀과 탄도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드라이버는 △높은 관용성 △드로우 바이어스 구질 △이상적인 론치 앵글 △경량 설계가 특징으로,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들도 안정된 방향성과 긴 비거리를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페어웨이 우드도 △패러다임 △패러다임 X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등 4종으로 출시된다. 

기본형인 '패러다임' 페어웨이 우드는 스트레이트 구질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한 모델로, 치기 쉬울뿐 아니라 캘러웨이 페어웨이 우드 역사상 가장 긴 비거리를 자랑한다. 

또 캘러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포지드 카본 솔은 전례 없는 최적화된 무게 배분을 실현시켰고, 이로 인해 긴 비거리와 높은 관성모멘트를 구현해냈을뿐 아니라 배트윙 기술이 적용된 제일브레이크가 페이스 주변에 배치돼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해준다.

이에 더해 A.I.에 의해 독특한 페이스 패턴이 각각의 모델이 맞게 커스텀 디자인됐으며, 고강도 C300 머레이징 스틸 페이스 컵과 결합돼 페이스 전체에 높은 스피드를 제공하고 볼 구질의 일관성을 구현해준다. 특히 3번과 3HL 모델은 조정 가능한 호젤이 장착돼 볼의 탄도와 구질을 조절할 수 있다. 

다음으로 '패러다임 X' 페어웨이 우드는 높은 론치 앵글과 약간의 드로우 구질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모델로, 단조 카본 패치가 힐쪽에 배치돼 임팩트 시 헤드를 쉽게 돌릴 수 있다.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페어웨이 우드는 상급 골퍼를 위한 모델로, 헤드가 가장 작게 설계됐으며, 패러다임 페어웨이 우드 모델 중 가장 낮은 스핀과 탄도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페어웨이 우드는 크라운에 트라이액시얼 카본을, 솔에 포지드 카본과 접착향 호젤을 적용해 가장 이상적인 경량화를 실현한 모델로, 높은 볼 스피드와 고탄도의 드로우 구질을 구현해준다. 

◆하이브리드·아이언 총 3종으로 구성

하이브리드와 아이언은 △패러다임 △패러다임 X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등 3종으로 출시된다. 

먼저 '패러다임' 하이브리드는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다재 다능한 클럽으로, 컷 웨이브 솔은 깊은 러프에서 잔디와의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리딩 엣지의 캠버 쉐입은 잔디에서 클럽이 쉽게 빠져 나올 수 있게 해준다. 

또 완전히 새로워진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와 제일브레이크 배트윙 기술의 결합이 높은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을 제공해줄뿐 아니라 A.I.가 설계한 고강도 455 페이스 컵은 볼 스피드를 최적화하고 페이스 전체에서 발생하는 스핀의 일관성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모델마다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A.I.가 커스텀 디자인한 각기 다른 페이스 패턴을 적용했으며, 어드저스터블 호젤 슬리브를 조정해 로프트를 2도 올리거나 1도 내림으로써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탄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어 '패러다임 X'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버 사이즈의 헤드 크기에 우드 쉐입이 특징이며, 최대 비거리 구현은 물론 구질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마지막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하이브리드는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로 인한 최적의 무게 배분, 접착형 호젤로 인한 경량화, 오버사이즈 헤드가 특징이며 이로 인해 쉽게 비거리를 낼 수 있다.

다음으로 '패러다임' 아이언은 비거리 성능에 뛰어난 타구감까지 모두 갖췄다. A.I. 페이스 기술에 고강도 단조 455 페이스 기술이 적용돼 높은 볼 스피드와 탄도, 일관된 스핀을 구현하고, 단조 페이스와 특허 받은 우레탄마이크로스피어는 상급자 골퍼가 원하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멋진 타구음을 제공한다. 

또 헤드 내·외부에 최대 67g의 텅스텐 웨이트를 정밀하게 배치해 탄도를 개선했으며, 페이스 중앙이 아닌 곳에 맞아도 높은 스피드를 발생시키는데 이러한 관용성의 증가는 그린 적중률도 높여준다. 

이어 '패러다임 X' 아이언은 관용성이 높으면서도 초·중급자가 선호하는 디자인을 갖췄으며, 높은 관용성을 위해 디자인된 둥근 리딩 엣지가 잔디와의 마찰을 최소화 해준다. 

마지막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아이언은 헤드의 블레이드 길이가 길고 힐이 높게 보이는 디자인으로 안정된 어드레스를 가능하게 할뿐 아니라 경량화를 실현해 스윙 스피드가 낮은 골퍼들도 자신감 있게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패러다임은 혁신적인 신소재와 캘러웨이만의 접합 기술력, 인공지능 기술이 모두 합쳐져 탄생된 2023년도 캘러웨이 최고 기대작이다"며 "비거리와 관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전례 없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골프업계와 골퍼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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