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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신석재, 尹 정부 '첫 방북' 허용 가능성에 '상승'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2.13 09:26:40

ⓒ 일신석재


[프라임경제] 류재복 남북이산가족협회장이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방북(訪北)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대북 관련주로 알려진 일신석재(00711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9시23분 현재 일신석재는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7.24% 상승한 1304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모 언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류 회장이 북측으로부터 받은 초청장을 지난 7일 통일부에 제출하고, 방북 승인을 신청하기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통일부가 류 회장을 방북을 승인하게 되면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방북 사례가 된다. 이에 현재 북한에 강경한 대응을 입장한 내놓은 윤 정부의 향후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일신석재는 석재 생산 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하 통일재단)이 최대주주다. 과거 통일재단은 대북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한 이력이 있는 만큼, 북한과의 관계가 원만해지면 관광산업 분야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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