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피플바이오(304840)가 일본 알츠하이머병 혈액진단시장에 진출한다.
피플바이오는 10일 일본의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회사인 시미크홀딩스(CMIC Holdings)와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인 알츠온(AlzonAlzOn)의 일본 내 임상·승인·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시미크홀딩스가 알츠온 현지 유통 판매와 이를 위한 일본 후생노동성(PDMA) 및 보험등록업무를 대행한다. 회사 측은 올해 2분기 일본 내 한 개 시에서 알츠하이머병 선별 검사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다른 시로 확대하고 승인과정을 거친 후 시장에 진입한다는 전략하는 전략이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시범사업 종료 후 후생노동성의 제품 등록이 통상 1년~1년 6개월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알츠온의 일본 판매는 2025년 즈음에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