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2B(기업 간 거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모니터랩이 지난 9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승인에 통과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모니터랩은 웹보안 시장을 선도하며 사이버 시큐리티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2022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2개의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SaaS형 클라우드 보안플랫폼의 기술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모니터랩은 국내 웹 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기반으로 2021년 기준 매출 120억 원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으며,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5%로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다.
일본 및 동남아 현지의 유수한 시큐리티 기업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해외 진출도 꾸준히 두드리고 있다. 상장 후에는 북미와 유럽, 중동 지역의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인 모니터랩은 이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