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스타조직위(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오는 14일부터 3월16일까지 약 한달간 '지스타 2023'의 참가사 '슈퍼얼리버드'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스타 2023'은 오는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 조직위
당초 '슈퍼얼리버드'는 다음 해의 참가사를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하는 '현장접수'의 홍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지만 '지스타 2022'의 현장 안전 관리 이슈로 인해 '현장접수'가 미진행 됨에 따라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또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첫 도입 될 '현장접수' 정책의 연착륙 및 장점의 간접 적용을 목적으로 작년 4월5일에 진행했던 것을 약 2개월 앞당겨 오는 14일 11시부터 '슈퍼얼리버드'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스타 2022'에서 첫 시도돼 성공적으로 평가된 BTC 확대 운영은 '지스타 2023'에도 동일하게 시행되며, 이에 따라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은 BTC관으로 제2전시장 1층은 BTB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행사의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 아래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적극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인 전시관이 아닌 실내외 활용 가능 공간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콘텐츠 다양화뿐 아니라 참관객 밀집도 완화 및 분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세부적인 계획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