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카드] 서울식품, 지난해 영업익·당기순익 '흑자전환'

매출액, 전년동기比 16.4%↑…자동화시스템, 제품 품질 향상 등이 기여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2.09 11:46:34





[프라임경제] 제과제빵 및 친환경사업 전문회사 서울식품(004410)이 지난해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식품은 지난해 매출액 643억4940만원, 영업이익 12억7243만원, 당기순이익 5억762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서울식품 관계자는 "현장 생산라인에 로봇팔 등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생산능력(CAPA)과 생산성을 대폭 향상 시켰다"며 "주요 제품인 냉동생지 및 스낵류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 아이스크림용 시트 제품의 품질 향상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서성훈 서울식품 대표는 "지난 60여년동안 국민 식생활 개선에 노력해 온 기업으로 HMR(가정대체식품) 등 시장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성장해왔다"며 "현재 23위 수준인 식품브랜드 순위에서 10위 수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