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일과 7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샌즈랩(대표이사 김기홍)이 통합 경쟁률 868.07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샌즈랩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1만5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바 있으며, 일반투자자 청약 흥행에도 성공했다. 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따르면, 청약 증거금만 총 4조2155억원이 넘게 모였다.
샌즈랩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높은 기술력으로 보안업계에서 인정받으며 2017년 상장사 케이사인(192250)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샌즈랩의 핵심 기술은 하루 평균 200만개, 누적 22억개 이상이라는 압도적 규모의 악성코드 빅데이터 분석 및 수집 능력이다. 아시아 1위의 방문자 수 및 데이터 보유량을 자랑하는 인텔리전스 플랫폼 멀웨어즈닷컴(malwares.com)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는 물론 다양한 솔루션 형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