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체외진단 선도기업 수젠텍(25384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콤보 신속진단제품에 대한 제조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허가 받은 대부분의 코로나와 독감 동시 검사 제품은 두개의 제품이 묶음으로 구현된 DUO제품 형태이거나 하나의 스트립에서 3개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하는 콤보 제품 형태로, 검사결과 값이 모두 빨간 선으로 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수젠텍이 허가 받은 '콤보(SGTi-flexM COVID-19 & Flu A/B Ag) 제품' 은 나노기술이 접목돼 검사 결과 값을 구분해 판독 가능하다.
다양한 색상의 나노비드를 적용해 각 바이러스와 대조선 결과를 파란 색과 빨간 색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시연성과 판독 용이성을 높였다는 강점을 확보했다.
정확도 측면에서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 B는 각각 90.9%, 96.6%, 93.0%의 민감도를 보였고, 특이도는 3개 모두 100%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