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해볼까] 넥슨·넷마블·컴투스·피그·위메이드·그라비티·네오핀 외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시즌 일정을 비롯한 주요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먼저 오는 3월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식 출발선이 되는 '시즌 1: New World'를 열고 콘솔 플랫폼을 확장 지원한다. 또 정규시즌 오픈에 맞춰 게임 내 각종 콘텐츠 또한 새롭게 도입해 완성도를 높인다. 레이싱 실력을 겨루는 경쟁 콘텐츠인 그랑프리 모드를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으로 선보이며, 보유 중인 카트바디의 가속도나 부스터 지속시간 등 세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 또한 추가해 더욱 빠른 속도감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월드 팩토리 등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인기 테마의 트랙 8종을 포함해 신규 시즌 레이싱 패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오는 3월9일 대거 업데이트해 국내외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콘솔 플랫폼 확장 지원으로 PC와 모바일, 콘솔까지 어떤 플랫폼에서든 게임에 접속해 하나의 트랙위에서 달릴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이 완성된다. ⓒ 넥슨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오픈 월드 모터 스포츠 게임 더 크루의 신작 '더 크루 모터페스트'를 올해 출시한다. 더 크루 모터페스트는 △PS5 △PS4 △Xbox Series X|S △Xbox One △Windows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리옹에 소재한 유비소프트 아이보리 타워에서 개발 중인 더 크루 모터페스트는 아름답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으로 잘 알려진 하와이의 오아후섬을 배경으로 화려하고 실감나는 레이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크루 모터페스트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인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유비소프트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도기욱)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언령의 인형술사 게헨나'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언령의 인형술사 게헨나'는 어둠 속성의 원거리 디버퍼로 자신의 주변에 저주를 퍼뜨리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형을 소환하면 적을 따라다니며 강력한 저주 공격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영웅 보스'와 '거대 보스' 콘텐츠 난이도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서비스 2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몬스터 처치, 전장 콘텐츠 참여 등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영웅보스, 거대보스 콘텐츠 등 이벤트 미션을 클리어하면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그밖에 특별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헨나'를 '악마의 화신 세인'과 같은 덱에 편성 후 플레이 시 공격력 증가 효과가 발생한다. ⓒ 넷마블

야자 게임즈가 개발하고 데달릭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중세 전략 게임 '잉쿨리나티'가 오늘 PC 얼리 액세스와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로 출시했다. 플레이어는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와 게임 패스를 통해 엑스박스 원과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플레이하거나 스팀, GOG 혹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PC와 Mac에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추후 닌텐도 스위치도 정식 버전 출시와 함께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개발사인 야자 게임즈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새로운 동물들과 잉쿨리나티 마스터들, 전장터들을 추가할 예정이며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모드도 준비중에 있다.

'잉쿨리나티'는 현재 PC 얼리 액세스와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 데달릭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이주환)가 '크로니클'의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에 앞서 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 참가한다. 컴투스는 대만 현지 관람객을 위해 부스 방문 만으로도 '크로니클' 만의 특징을 최대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작품 배경인 라힐 왕국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무대를 구성하고, '크로니클'의 주요 던전 중 하나인 '잊혀진 대지 신전'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시연대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만의 유명인들과 함께 크로니클의 게임성, 다양한 콘텐츠를 재미있게 알리고, 현지 인플루언서 9인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알릴 현지 모델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만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 컴투스

피그(대표 배영진)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라스트오리진'에서 '스쿼드 프리셋'을 업데이트하고, 전투원의 외형을 변화할 수 있는 신규 스킨을 공개했다. '스쿼드 프리셋'은 이용자가 원하는 스쿼드 구성 정보를 프리셋 슬롯에 저장할 수 있는 편의 기능으로, 해당 기능을 통해 원하는 스쿼드 구성을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한결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프리셋 슬롯은 추후 확대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투원의 새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신규 스킨 4종을 공개, 신규 스킨 2종은 오는 19일까지 게임 접속 시 제공하고, 2종은 상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라스트오리진'은 원스토어를 비롯한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피그

펄어비스(263750, 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우사'의 업데이트 후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14일 출시한 '우사' 출시 효과로 업데이트 한 달 전과 비교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각각 330%, 430% 증가했다. '우사'는 '호화선'을 주무기로 다양한 도술 액션을 펼치며 쉬운 조작과 '사군자'를 활용한 스킬 이펙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1월18일 출시한 쌍둥이 언니 '매구'도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매구'는 화려한 주술과 '분신'을 활용한 광범위 공격 스킬을 지녔다. 이용자들은 화려한 액션과 스킬 등 각 개성을 지닌 쌍둥이 클래스에 매료됐다. 

펄어비스는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2월 한 달간 약 1억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 펄어비스

위메이드(112040, 대표 장현국)의 첫 번째 팬토큰 '머틀'이 발행 하루만에 시가총액 1억달러를 돌파했다. 머틀은 필리핀 유명 배우이자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머인 '머틀 사로사'가 지난달 27일 글로벌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발행한 팬토큰이다. 최초 발행가는 1위믹스달러, 시가총액은 1000위믹스달러였다. 지난 1일 기준 거래가는 13.6위믹스달러, 시가총액은 1억947만 위믹스달러로 성장했다. 팬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새로운 후원 시스템으로, 성과형 토크노믹스로 크리에이터의 인기가 팬토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크리에이터와 팬 모두 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용자는 팬토큰을 구매하고 보유함으로써 크리에이터를 응원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는 '하이 워터 마크' 방식으로 추가 발행된 팬토큰을 직접 관리한다. 팬토큰을 자신의 이익으로 실현하거나 에어드랍을 통해 팬들과 나눌 수 있을뿐만 아니라 팬토큰을 활용해 팬미팅을 개최하거나 커뮤니티를 직접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머틀 사로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이어가 팬토큰 기반 디지털 이코노미 팬 커뮤니티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 위메이드

다야몬즈(대표 김동균)가 배구 소재의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IP기반 모바일 게임인 '하이큐!! TOUCH THE DREAM'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이큐!! TOUCH THE DREAM'은 배구를 향한 열정과 근성으로 한 자리에 모인 고교 배구부 선수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코트 위에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가는 성장과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을 게임속에 고스란히 녹여낸 게임이다. 특히 배구 경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서브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등의 스킬을 통해 전략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라인을 재현한 스토리모드와 다른 플레이어와 경기를 하는 PVP매치 외에도 데일리 매치, 토너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게임속에는 △카라스노 △네코마 △아오바조사이 등 원작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귀여운 3D 미니 캐릭터로 완벽하게 구현돼 있다. ⓒ 다야몬즈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게임 '퍼즐앤드래곤'이 '가면라이더'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는 오는 15일 오전 9시59분까지 진행하며 '마법석6개! 가면라이더 콜라보 에그'에서 신규 캐릭터 '가면라이더 BLACK SUN', '가면라이더 위저드 플레임 스타일' 등을 포함한 콜라보 캐릭터 총 2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면라이더 세이버' 등 일부 캐릭터의 진화 형태가 추가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콜라보 던전 5종도 오픈하고, 각각 Lv99 플로어를 첫 클리어하면 '개최기념! 가면라이더 콜라보 에그'를 획득 가능하다. 그밖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템을 제공한다. 

콜라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즐앤드래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twitte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라비티

네오핀이 우수한 웹3 프로젝트 발굴과 네오핀 생태계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베어마켓(하락장)으로 인해 크립토 시장이 혹한기를 겪고 있지만 실력 있는 프로젝트 발굴과 인큐베이션을 위해 네오핀은 오히려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네오핀의 투자 기조는 '상생'과 '발전'이 핵심으로, 네오핀은 디파이(탈중앙금융)와 지갑 등에 집중하고, 파트너사들은 자사 콘텐츠와 서비스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등 각자가 서로의 전문 영역에서 최선의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네오핀은 선도적으로 멀티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 만큼 생태계 확장에 제한이 없도록 글로벌 유수의 메인넷과 인큐베이팅 팀을 연결하는 접점 역할을 하면서 시너지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중점적으로 보는 투자 조건은 △콘텐츠 및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 중심 투자 △네오핀 온보딩 △네오핀 내 디파이 상품 론칭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이다. 네오핀에 투자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런치패드 지원 △단계별 투자 △인큐베이팅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웹2에서 웹3로 전환 계획이 있는 프로젝트는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오핀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초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 네오핀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신규 차일드 2종을 추가하는 정규 레이드를 업데이트 했다. 2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레이드에서는 뱀신을 모시는 샤먼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 '나가'와 베르들레를 지키려는 '모건'이 신규 차일드로 등장하며, 아모스 섬에서의 달콤살벌한 대전을 메인 스토리로 다룬다. 이용자는 플레이를 통해 신규 차일드 '나가'와 5성 프리즘 카르타 소환권, 신규 스킨 '사귀일검 나가' 등을 획득할 수 있고, 신규 스킨으로 나가, 니르티 전용 스킨 2종과 소울카르타 '스위트 앤 스파이시'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차일드의 호감도를 높여 전투시 강력한 능력치를 발휘하게 해주는 '온천' 콘텐츠에 일괄로 차일드의 입욕을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대거 높였다.

최고 레벨의 보스에 도전하는 싱글 플레이 레이드 '라그나 버스트'가 같은 기간 진행된다. ⓒ 시프트업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정현호)이 '그랑사가'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와 제휴를 맺고 '다시 돌아온 위대한 치킨 세트'를 선보인다. '다시 돌아온 위대한 치킨 세트'는 '그랑사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또래오래'와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으로, '치즈뿌레이크' 및 음료 등 세트 메뉴로 구성됐다. 오는 3월1일까지 '다시 돌아온 위대한 치킨 세트'를 비롯한 또래오래 전 메뉴 주문 시 '그랑사가 스페셜 쿠폰'을 증정, 한정 아티팩트 및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쿠폰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맥스 △백화점상품권 △그랑사가 텀블러 및 굿즈로 구성된 '모험가 가방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엔픽셀이 '그랑사가' 서비스 2주년 기념 '또래오래' 콜라보 한정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 엔픽셀

볼트렌드 게임즈의 사상 최흉의 모바일 RP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가 최근 사전예약 신청자 수 50만명을 달성했다. 오는 7일 정식 서비스가 사전 예고돼 있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는 전 세계 5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현재까지도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게임의 핵심인 전투 콘텐츠의 경우 모바일에 최적화된 턴제 배틀 커맨드로 진행되며, 캐릭터 레벨을 무제한으로 성장시키는 최흉 육성 콘텐츠, 스킬 학습과 마법을 조합해 억대 단위 대미지를 뿜어내는 시원시원한 전투 스타일, 여기에 최대 4배속을 지원하는 '오토 모드'를 통해 장소와 시간을 막론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쉽고 간편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채용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볼트렌드 게임즈는 지난해 9월8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서비스 정보 공유와 기대감을 불러 모으는 등 게임 홍보에 집중했다. ⓒ 볼트렌트 게임즈

넥슨게임즈(대표이사 박용현)는 신작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 한 해 3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며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해 3월31일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넥슨게임즈는 신입·경력직 수시 채용과 넥슨컴퍼니의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을 통해 총 인원 1000여명 규모의 개발사로 성장했다. 올해도 신작투자 및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 연간 3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수시로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 일정은 스튜디오·직군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채용 공고 및 지원자격, 우대사항 등은 넥슨게임즈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는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서 처우 개선과 복지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 넥슨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