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의 지난해 미러리스 렌즈 판매 수량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 중 X시리즈 카메라와 호환되는 X마운트 렌즈의 판매는 79%, GFX시리즈에 사용하는 G마운트 렌즈는 21%를 차지했다.
이런 성적은 후지필름이 대중성이 높은 X마운트 렌즈 42종과 하이 아마추어부터 상업용 사진 전문가들까지 사용할 수 있는 라지포맷 전용 G마운트 렌즈 15종으로 탄탄한 렌즈 라인업을 갖춰 나가고 있는 덕분이다.
현재 후지필름 코리아는 △광각 △표준 △망원 등 기본 화각부터 단초점·초망원 등 다양한 화각의 커버 렌즈, 인물 및 자연환경 등 특정 영역에 특화된 렌즈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사진생활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2023년 X마운트 렌즈 라인업 로드맵.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특히 X마운트의 경우 지난해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4종의 신제품 렌즈를 출시함과 더불어 글로벌로 진행된 사진 공유 이벤트, 유저와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제작기, 국내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등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전개했다.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후지필름 코리아 판매수량은 전년 대비 43% 이상 증가했다.
또 구매 연령대도 한층 다양해졌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X마운트 이용자는 △20대(40%) △30대(38%) △40대(14%) △50대 이상(8%)으로, 2030세대가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사진을 찍는 유저 연령 스펙트럼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2022년 한 해 동안 X시스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렌즈는 XF33㎜F1.4 R LM WR이다. 압도적인 해상력과 색 재현력, 빠른 초점을 겸비해 사진과 영상 촬영에 두루 능한 것이 특징으로, X시리즈 1세대 스테디셀러 렌즈인 XF35㎜F1.4 R을 대체할 렌즈로 각광받고 있다.
GF렌즈에서는 GF45-100㎜F4 R LM OIS WR의 판매율이 가장 높았다. 광각에서 줌망원까지 넓은 화각 범위를 대응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은 라지포맷 줌렌즈로, 무게가 1㎏에 불과해 가벼우면서도 손 떨림 보정 장치가 탑재돼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하다.

2023년 G마운트 렌즈 라인업 로드맵.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후지필름 코리아는 올해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마운트 라인업에 추가될 표준 단초점 렌즈 GF55㎜F1.7, 건축물이나 상업용 스튜디오 촬영 등 전문 영역을 커버할 GF렌즈의 틸트 시프트 렌즈, 초광각 렌즈로 셀피 브이로그 촬영에 유리한 XF8㎜F3.5를 개발 중에 있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은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자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렌즈 개발에 지속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유저들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 더 즐겁고 풍요로운 사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렌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지필름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무상으로 카메라와 렌즈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이용자의 40%는 신규 고객으로, 잠재 고객들에게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후지필름 X시리즈 미러리스 6종 및 XF렌즈 26종, GFX50SII+GF35-70㎜ 렌즈를 2박3일간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