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유럽 특허 등록 결정서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된 특허권은 전립선암에 과다 발현하는 전립선 특이 세포막항원(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PSMA)을 표적하는 화합물에 대한 것이다.
특허에 포함된 화합물은 PSMA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특징이 있으며,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용 의약품 개발에 적용이 가능하다.
퓨쳐켐은 현재 국내와 해외 포함 20개국에서 FC705의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국내와 미국에서 각각 FC705의 임상 2상과 1·2a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