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글로벌 테니스 브랜드 던롭은 파워형 테니스 라켓 'FX 시리즈'의 2세대 모델 '23FX'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3FX' 시리즈의 핵심 기술은 그로멧(범퍼)로, 그로멧 내부 하단 중앙에 작은 홈을 마련한 신구조 '파워 부스트 플러그 그루브' 테크놀로지를 채용한 것이다.

던롭이 테니스 파워형 라켓인 FX 시리즈의 2세대 모델 '23 FX'룰 출시했다. ⓒ 던롭
'파워 부스트 플러그 그루브'로 작은 그루브(홈)의 깊이와 폭을 기존 모델 대비 약 50% 확대해 프레임과 스트링 동작성이 증가됐고, 반발력 향상과 스위트스팟 영역의 확대를 실현했다.
또 공기역학적인 헤드, 마일드한 샤프트, 그리고 넓은 브릿지를 가진 기존 FX 프레임 몰드(형태)를 고수하면서 프레임의 강성을 부분적으로 조정했다.
여기에 샤프트 부위와 헤드 부위의 강성을 부위별로 조정함으로써 볼의 물림과 라켓의 홀드감이 향상돼 프레임 자체의 파워업과 부드러운 사용감이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스트링 베드 기술인 '파워그리드 스트링' 테크놀로지도 파워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센터 부위와 오픈 센터 부위의 스트링 간력을 평균 10% 이상 더 넓게 설계해 정타의 위력이 증가되고, 오프 센터의 파워 보존력이 생겨 비거리 부족으로 인한 네트 범실이 최소화됐다.
던롭 관계자는 "던롭 23FX 시리즈는 △FX500 TOUR △FX500 △FX500 LS △FX500 LITE △FX700 총 5종류의 프레임으로 구성돼 있다"며 "FX500 LITE와 FX700의 경우 기존 16×19 스트링 패턴에서 16×18로 변경돼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