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홀릭] 발리스틱골프·PXG·캘러웨이골프·르꼬끄·레노마골프 외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발리스틱골프가 올해 전략 키워드로 'TEAM BG'를 발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사업 전개에 나선다. 발리스틱골프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와 KLPGA 정규투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발리스틱(TEAM BG)'을 창단해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WE ARE ONE T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7명의 선수를 대거 영입했으며, 소속 프로들과 골프데이, 셀럽과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발리스틱골프는 올해 골린이부터 중상급자 골퍼까지 타깃 마케팅을 확대해 브랜드 행사 및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어 발리스틱골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로고 플레이와 모노그램 심볼 패턴을 개발, 시그니처 라인을 구성해 어패럴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발리스틱골프는 올해 골프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가면서 정통 골프 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단순함은 궁극의 정교함'이라는 브랜드 이념을 바탕으로 발리스틱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 골프 전문 채널을 중심으로 △제작 지원 △대회 스폰서십 △프리미엄 골프연습장 및 골프장 광고 등에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TEAM BG'는 △타깃 마케팅 강화 △고객 맞춤 행사 활성화 △로고 플레이 통한 어패럴 라인업 확대 △퍼포먼스 골프 시장 포지셔닝 △발리스틱만의 오리지널리티 강화 △골프 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 발리스틱골프의 비전 및 올해 사업 방향성을 의미한다. ⓒ 발리스틱골프

PXG(대표 신재호)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PXG 도곡 직영점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의 PXG 신사옥 1층에 이전해 'PXG:Graphite(이하 PXG 그라파이트)'로 오픈했다. 'PXG 그라파이트'는 지난 해 완공된 PXG 신사옥 1층에 위치한 브랜드 단독 매장으로, PXG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앤 화이트의 무채색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스토어 이름을 'PXG 그라파이트' 명명한 이유는 PXG가 추구하는 블랙 컬러의 무드를 '흑연'을 통해 정의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흑연'은 순수 광물 소재로 고귀하고 높은 순도를 지닌 소재로 빛을 흡수하고 최소한의 빛만을 반사함으로써 겸손하게 자신의 텍스쳐만을 드러낸다. 이에 PXG는 브랜드가 지닌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묵직하면서도 가벼운 역설적인 소재의 요소들로 공간적 경험을 고조시키고자 한 것이다. 실제 스토어 입구 쪽에는 흑연 소재의 오브제와 연필로 드로잉한 스케치를, 중앙에 위치한 LED에서는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배치해 브랜드가 가진 심미적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스토어 내부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두 개의 피팅베이에서는 스윙 클럽 뿐만 아니라 퍼터까지 모든 클럽의 피팅이 가능하며, 유선 및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PXG 그라파이트 신규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 PXG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L:PGA 유현주 프로와 올해도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 2021년부터 테일러메이드 어패럴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유현주 프로는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의 모델로서 KLPGA 드림투어 활동에 적극적인 의류 지원은 물론 시즌 콘텐츠와 제작지원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방송뿐만 아니라 프로 무대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현주 프로는 올해 최대한 후년과 KLPGA 드림투어 대회에 집중해 2024년 KLPGA 1부투어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유현주 프로 계약을 시작으로 KLPGA 이수민·유해란 프로와 계약을 진행하며 투어 스폰서십에도 한층 더 집중하고 있다. ⓒ 한성에프아이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대표 이상현)는 중·상급자를 위한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 'X 포지드 스타 크리스탈 블랙'을 한정 수량 출시했다. 'X 포지드 스타 크리스탈 블랙' 아이언은 지난해 출시돼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X 포지드 스타' 아이언의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 모델로, 뛰어난 타구감과 비거리 성능에 고급스러운 외관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X 포지드 스타 크리스탈 블랙'은 크리스탈 블랙 PVD 피니시 처리된 헤드와 상급자들이 선호하는 N.S PRO MODUS3 Tour 105(S) 블랙 에디션 샤프트로 구성돼 골퍼들에게 프리미엄한 가치를 선사한다. 특히 크리스탈 블랙 헤드는 외관상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기존 유광 아이언에 비해 볼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연철 단일소재의 캐비티 백 아이언으로 기존 모델보다 큰 헤드 사이즈, 스트레이트 △리딩 엣지 △얇은 탑 라인 △적은 오프셋 등 중·상급자에게 적합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이와 더불어 각 아이언마다 세미 스트롱 로프트 설계와 저중심 디자인으로 최적의 탄도와 높은 비거리를 구현해 그린의 핀을 직접 공략할 수 있게 했다. 또 백 페이스의 디자인을 변경해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함으로써 볼을 충분히 높게 띄울 수 있게 해주며,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보다 블레이드 길이를 1.5mm 더 늘리고 스코어라인 길이도 힐 쪽으로 0.5mm 늘려 관용성을 높였으며, 어드레스 시 헤드가 크게 보이게 돼 안정감과 자신감을 준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X 포지드 스타 크리스탈 블랙 아이언 구매 고객 모두에게 프리미엄 아이언 커버를 증정할 예정이다. ⓒ 캘러웨이골프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가 전개하는 프렌치 헤리티지 기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가 2023년 새해를 맞아 '레디 포 필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르꼬끄골프가 캠페인에서 선보인 라인업의 특징은 그린과 옐로우로 포인트를 주되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과 간결한 실루엣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우선 르꼬끄골프가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둔 골퍼들에게 제안하는 주력제품은 골프화와 캐디백이다. 르꼬끄골프가 이번에 선보인 골프화는 일명 키높이 골프화인 '벌키'로, 약 5cm인솔 설계를 통해 골프웨어 착장의 황금비율을 선사한다. 지난해 르꼬끄골프는 청키한 어글리슈즈 디자인의 골프화 스윗스팟을 연간 2000족 판매 성과를 거두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 여세를 몰아 올해는 골프화 벌키로 인스타그래머블 트랜드에 부응해 젊은 여성골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벌키'의 특징은 착화감을 결정짓는 미드솔에 공을 들인 점이다. 미드솔에 쿠션감이 우수한 파이론 소재 적용 및 고탄성도 소재의 TPU를 사용해 스윙할 때 발 뒤틀림 현상을 방지하고, 절개 없는 무재봉 공법으로 갑피를 설계해 착화감도 한층 높였다. 또 복잡한 컬러와 장식은 장식은 배제한 채 아웃솔까지 한 가지 색상의 모노톤이라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린다. 이와 함께 선보인 다른 주력제품은 골프백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캐디백이다. 캠페인에 등장하는 '뉴컬러 스탠드 캐디백'은 프렌치 감성에 걸맞게 아이보리·라이트블루·그린 등 정제된 컬러 배색과 로고 자수 포인트로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또 5분할 구조의 투입구를 분리해 장비끼리 엉킴 없이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고,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해 가파른 코스에서도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의 소지품을 분할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어깨끈에 쿠션재를 보강해 맸을 때의 편안함을 더한다.

르꼬끄골프는 시즌 첫 캠페인 런칭 기념으로 골프백 등 구매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르꼬끄골프

지난 해 10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리디아 고가 올해도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레노마골프 후원 선수로 함께 한다. 지난 2021년부터 레노마 골프와 호흡을 맞춰 온 리디아 고는 천재적인 샷감으로 LPGA 투어마다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파워풀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로 레노마골프의 퍼포먼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켰다. 또한 리디아 고가 대회 우승 시 착용한 레노마골프 제품 문의가 빗발치면서 온・오프라인에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세계적인 프로 골퍼 리디아 고가 레노마골프와 올해도 인연을 이어간다. ⓒ 레노마골프